은천마을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선진지견학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은천마을 숲 모정에 삼삼오오 모여 발열채크하고 손소독하고, 마스크 착용하고, 상가막마을로 향했습니다.

상가막마을에서 이장님의 마을만들기의 강의도 듣고, 마을탐방도 하였습니다. 마을을 참 잘 가꿔놓으셨다고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하가막마을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동향면 봉곡마을로 향했습니다. 

먼저 행복한노인학교에 들러서 어르신들이 만들어 놓은 작품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봉곡마을에서는 자원재활용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재활용 분리수거를 담당하고 있고, 부녀회 회원들이 돌아가면 담당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어떻게 분리수거를 하는지 주민들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재활용품을 팔아 소득도 생기고 마을도 깨끗해지고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도 높아지는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마을박물관도 들러서 추억에 깃든 물건들도 보고 이야기도 들으며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이야기도 나누셨습니다.

이어서 이재철 위원장님으로부터 마을만들기를 해왔던 과정과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PTE병을 재활용해서 화분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하였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앞서가는 마을을 보고 배우는 열정이 넘치는 하루였습니다. 

은천마을이 어떤점을 벤치마킹해서 가꾸어 갈지 기대가 됩니다.